동아식품, 중기유통센터 ‘라이브 지원사업’으로 신제품 판로 개척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동아식품(대표 이나경)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정진수)의 소상공인 판로지원사업인‘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유통플랫폼인‘11번가’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아식품은 국산 고구마를 활용한 전분 등 10여종의 전분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판매하던 중 그동안의 노하우와 공장, 설비를 바탕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보고자 레토르트 상품인‘김가네 감자탕’을 개발 및 런칭하였다.

업체측에 따르면 신제품 개발 이후 스마트스토어와 11번가 등 여러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진행했으나, 판매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으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를 위한‘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매출 상승을 했다.

동아식품 이나경 대표는“기존 판매하던 방식으로 신제품 판매를 진행했으나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번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라이브커머스의 효과에 대해서 항상 반신반의 해왔었는데 상세페이지가 아닌 쇼호스트 분들이 직접 생생하게 우리 제품의 소구포인트를 보여주면서 실시간 소통을 하니 제품의 강점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 할 수 있어 구매율이 높았다”고 전했다.

동아식품은 11번가 등에서 추가 라이브커머스 진행에 대한 계획을 협의 중이다. 추후 신제품이 개발되면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판매를 준비해볼 계획이며,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