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6회차를 맞이하는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국내외 소방 방재 산업 기술 활성화와 관련 기업 간의 비즈니스 확대라는 목적 하에 다양한 소방 방재 기술과 제품을 전시해 왔는데, 매년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왔으며, 수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국내 소방 방재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소방 방재 관련 기업들에게 시장 동향 및 신제품/신기술을 파악하고 희망 바이어를 유치해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해왔다. 또한 대국민 소방 방재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에는 다양한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산업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사)한국화재소방학회, (사)한국소방기술인협회,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사)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사)한국안전인증원,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 한국지진안전기술원,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한국소방감리협회, 소방산업공제조합, 한국기술사회 등이 후원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전시회는 총 4개의 기술관으로 구분된다. △소방 내진 · 면진 △소방 전기 · 정보 통신 △소방 기계 · 특수 설비 △소방 방화구획 · 내화구조 등이며 관람객들의 관람 편의를 도모했다.
4개의 기술관에 전시될 품목들은 △소방정보시스템 △정보전달시스템 △제연설비 △관제시스템, 비상방송 △피난유도 △cctv, 홈네트웍스 △내화 충진재 △내진/면진제품 △화재경보시스템 △내진설계, 기자재 △제품 S/W △시뮬레이션 △계측/제어공학 △소방방재제품 △방재설비 △감지 및 센싱기술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방기계설비 △소방전기설비 △무선통신보조설비 外 △소방전기설비 등으로 작년 전시보다 더 많은 품목들이 배치된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소방 방재 현안 및 정책비전 특별강연 △창의적 기법을 활용한 소방기술의 미래전략 △한국소방기술사회 법정직무교육 △소방안전기술세미나 △제연설비 T.A.B 교육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기존 전시회 보다 더욱 많은 신기술과 신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라며, “참여 기업의 매출 증진 기회가 생기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 1차 마감은 2023년 1월 31일까지이며, 조기 신청 시 참가비 할인 혜택이 있다. 최종 마감은 4월 30일이며,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