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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인더스트리, 지스타 2022 참가… 첫 게임 IP ‘페이탈 밤’ 공개

이수환 CP

2022-11-16 12:40:33

파프리카인더스트리, 지스타 2022 참가… 첫 게임 IP ‘페이탈 밤’ 공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게임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파프리카인더스트리(대표 정재훈)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Game Show & Trade, All-Round G-STAR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BEXCO)와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스타 2022’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가 정상화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또한 ‘바이오하자드 2’, ‘데빌메이크라이’, ‘베요네타 시리즈’ 등을 개발한 플래티넘게임즈의 카미야 히데키,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개발한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 ‘사일런트힐’과 ‘그라비티 러쉬 시리즈’의 보케 게임 스튜디오 토야마 케이이치로, ‘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 중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최고 개발 책임자 스티브 파푸트시스 등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가 연사로 나서는 컨퍼런스 ‘G-CON×IGC 2022’를 비롯해 대한민국 게임대상과 웰컴 리셉션, 오프닝 세리머니, 인디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B2C관 1,957부스, B2B관 564부스 등 총 2,521부스가 꾸려질 예정으로, 파프리카인더스트리는 두 개관 모두에 기업부스를 마련, 브랜드 첫 번째 IP로 정형화된 서바이벌 슈터 비디오 장르와 MMO 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장르가 결합된 신작 게임 ‘페이탈 밤(Fatal Bomb)’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세상을 향해 던져라’를 주제로 개발된 ‘페이탈 밤’은 2044년 지구촌 곳곳에 생긴 거대한 싱크홀로 인해 지하세계에 갇히게 된 인류의 모습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살아남았다는 행복보다는 살아남아야 하는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제한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야만적이면서도 원초적인 방식의 싸움을 거듭하던 중 인류는 가장 단순하지만 파괴적인 방법으로 폭탄을 떠올리게 된다.

치열한 사투 끝에 찾아낸 인류의 마지막 유토피아. 그러나 그곳은 가장 피하고자했던 디스토피아였고, 남겨진 이들은 자신이 지닌 힘을 증명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 자를 가리기 위해 누구나 공평하게 싸울 수 있는 전투의 공간 ‘페이탈 존’을 만들어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전투를 시작한다.

이처럼 탄탄한 세계관을 갖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스토리라인의 확장성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서바이벌 슈터 비디오와 MMO RPG의 장르적 결합을 통해 오픈월드 속 가상현실에 대한 높은 몰입도는 물론 총이나 칼이 아닌 폭탄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차용, 이전 게임들과 차별화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사하고 있다.

자부심 강한 프로 택배원 올리(Ollie)와 잃어버린 가족을 되찾기 위해 최고가 되기로 결심한 폭탄엔지니어 그래디(Grady)’, 모든 생명은 귀하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가장 공평한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한 ‘엘리샤(Allisha)’, 강렬한 걸 크러쉬의 소유자 신디(Cindy) 등 총 4개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프리카인더스트리는 2023년 2분기 공식 출시 전까지 총 14개의 직업별 히어로 및 다량의 월드 NPC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파프리카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이슈가 주목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를 통해 자사의 첫 번째 IP인 ‘페이탈 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공식 출시에 앞서 ‘페이탈 밤’에 대한 다양한 프리뷰 이벤트를 비롯해 ‘지스타 2022’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정판 미니게임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게임마니아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오픈 월드 속 TPS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스타 2022’ 테스트 미션을 통한 완성도 확보에 주력하며, 향후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을 위한 고도화된 콘텐츠 제공에도 전사적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4년 파프리카그래픽스를 모태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 내에서의 오랜 경험 및 프로덕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축적해온 파프리카인더스트리는 2020년 10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비디오 게임 그래픽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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