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SK에너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탄소 중립(Carbon Neutral)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드라이브 투 제로(Drive To Zero)’ 1차 캠페인을 시행하고,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전국 SK에너지 직영 셀프주유소(약 90개소)에서 2차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와 더불어 ‘내 차 보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솔룩스’ 대비 청정성을 두배 이상 강화한 ‘솔룩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솔룩스 플러스’는 연료가 연소하는 동안 엔진 내에 생기는 찌꺼기 양을 줄일 수 있으며, 엔진을 보호해 차량 수명을 늘리고 엔진 출력과 연비 개선, 소음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전국의 고급휘발유 취급점을 기존 2020년 말 대비 90여 개소를 확대하였으며(2022년 9월 기준), ‘청정로드’ 콘텐츠를 통해 전국의 드라이브 명소와 함께 SK에너지의 고급휘발유 취급점을 소개해 타 지역 방문 시 고급휘발유 취급점을 찾기 어려웠던 부분을 개선하는 활동도 연내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SK에너지 대표 고객 감사 행사 ‘3천 포인트 특권’은 올해 9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행되었다. 올해 11년째를 맞은 SK에너지의 머핀 포인트 행사는 ‘DRIVE INTO NEW ROAD(새로운 길로의 여정)’를 주제로 진행됐다. 고객의 취미와 취향을 반영한 특별 한정판 사은품 4종 (캠핑의자,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차량용 청소기, 옥스포드 블록)이 마련되어 고객은 SK주유소/충전소, 엔크린닷컴, 머핀 앱에서 머핀 포인트 3,000점으로 사은품을 신청했다.
주유, LPG 충전을 하며 적립한 머핀 포인트로 특별 한정판 사은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차량용 청소기, 캠핑의자 등은 조기 품절되었다. 또한 옥스포드 블록은 국내 1호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인 서울 금천구 소재 SK박미주유소의 연료전지 시스템, 태양광 패널, 전기차 충전기, 주유기 등을 구현하여 이전 제품 대비 큰 규모와 디테일로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유소의 고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온 SK에너지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SK주유소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SK주(酒)유소’ 팝업스토어도 지난달 4일 오픈했다.
SK에너지는 “향후에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와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 마케팅과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개발 및 추진함으로써 SK주유소를 연료를 채우는데 그치는 ‘주유 공간’이 아니라 ‘고객만족 스테이션’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SK에너지는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살피고 그를 고려한 활동들을 전개해왔다. 특히, 고객의 취미와 취향을 반영한 고객 감사 포인트 행사(3천 포인트 특권), ESG 시대 흐름에 발맞춘 탄소 중립 주유 캠페인, 방문객들에게 채우고 나누는 행복을 선물한 SK주유소 팝업스토어 등 활발히 진행된 마케팅 활동에 고객들은 높은 만족도와 선호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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