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식품‧건강보조, 화장품‧뷰티용품, 선물‧패션, 미용, 의료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헬스앤뷰티 주식회사는 월드클래스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헬스푸드 기업이다. 닭가슴살을 비롯한 70여종의 다이어트식단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다이어트 제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헬스앤뷰티 주식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소비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접촉하며 심도있는 계약 논의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홍콩, 태국, 필리핀, 미국, 중국, 호주 등의 국가와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이외에도 일본, 베트남, 유럽 등의 국가와 계약을 논의 중이라 수출 국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얻었다”면서 “현장을 방문한 많은 바이어들에게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시장으로, 헬스앤뷰티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에 참여하여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었다”면서 “이와 같은 박람회를 비롯한 외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수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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