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야구선수시절 사망사고 사건으로 인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선수였음에도 은퇴하게 되면서 큰 고통을 겪었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과정을 에세이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없는 리틀야구 시합 중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타자가 사망하는 사고로 인해 어느 누구보다 고통스러운 청소년기를 보냈고 이 암울한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과 노력으로 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열심히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본문 발췌 내용이다. 『미국유학을 떠나 처음으로 도착한 대학 부근에 미원아메리카가 생기고 얼마 후 제일기획에서 일을 하니 미원그룹에서 광고대행사인 상암커뮤니케이션이 생겼다. 내가 방송프로듀서로 일을 하면서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를 연출하니 나드리화장품을 대상그룹에서 인수했다. 대상그룹에서 유티씨인베스트먼트를 통하여 김종학프로덕션을 인수하여 상장시켰고 비슷한 시기에 나도 드라마제작에 많은 관여를 했다.』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4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작하는 방송 PD를 했다. 많은 일에 죽을 것 같아 직업을 바꾸면서 METLIFE에 입사하여 첫 달에 전국 1위를 하고 꾸준히 영업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었다. 대상그룹에 보험독립대리점인 이지재무설계가 생겨난 것이다. 내가 소규모 교육업체를 운영하니 김종학프로덕션을 교육업체로 바꾼다는 기사가 등장했다.』
『2018년 독립영화 제작을 위해 일본 도쿄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하네다공항으로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했는데 VIP의전을 받는 젊은 30대 여자가 도착했다. 공항 의전 직원을 따라가는 이 사람은 김포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흡연구역으로 가는 나에게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상그룹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한다는 말을 남겼다.』(본문 중에서)
신간 ‘미원그룹2세’는 12월 1일 출간 예정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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