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미 기반 모임에 참여하거나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수십 가지가 넘는 다양한 취미 기반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알고리즘을 활용한 추천기능을 통해 처음 가입 시 선호하는 취미를 선택하면 알아서 적절한 모임을 추천해주어 어떤 모임에 참여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지난 12월 26일 진행된 비바라비다의 시드 투자에는 팁스 운영사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비바라비다는 기존 정부 사업비 지원금 1억원과 투자금 2억원을 합쳐 총 3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아울러 동년 상반기 팁스 지원금 유치를 통해 5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의 주사용 용도는 다양한 모임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존 서비스 확장이며, 모임을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연구개발비로 사용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심사역 한태규는 “오이가 취미 및 동호회 활동비율이 높은 중장년층 유저들이 열광하는 서비스로 지난 10개월의 MVP 기간 서비스 수요를 입증했다”며 “향후 검증된 사업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대한 비전을 확인했고 다가오는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대에 최고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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