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무식에는 지종립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2023년의 비전을 공유했다.
지종립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앰코코리아는 수많은 대내외 리스크에도 괄목할 만한 외적 성장을 이뤘으며, 앰코 월드 와이드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2022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2023년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의 예측이 쉽지 않은 엄중한 도전의 해가 될 것이다”라며, 초일류 기업을 향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과 끈기의 의미를 지닌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를 강조했다.
실제 앰코코리아는 공장 자동화와 사무 자동화 등 최적화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조 경쟁력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장이 요구하는 기술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반도체 시장의 성장률을 능가하며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급변하는 기술과 불확실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외부에서 핵심기술 역량을 가진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내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교육 훈련을 진행하는 등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 사장은 “다국적 글로벌 기업 앰코는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오픈 마인드, 오픈 디스커션으로 함께 지혜를 모을 것이다”라며 “또한 상호 존중과 신뢰가 있는 실용적, 생산적, 효율적, 효과적인 사고와 겸손한 자세와 유일무이한 기업 문화를 지속하여 어떠한 도전에서도 이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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