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비건뷰티 편집샵 비클린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13일부터 시작된 특별판매전에서는 제주 내 기업들이 생산한 화장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는 중으로, ‘홀리데이인 제주’를 테마로 진행 중이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농업회사법인㈜제주인디, 유씨엘㈜, 미어필, 제이리, 숲과나무의 다섯 기업이 참여해 약 25개의 제품이 선보여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12월 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의 비클린 매장에서 진행된 특별판매전에 이은 행사로, 당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금번 특별전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금번 특별판매전은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받은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는 ▲제주산 원물을 사용한 원료 10%, 씻어내는 제품의 경우 5% 함량,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 사용, ▲플라스틱 비즈, LPG 분사제, 파라벤이 무첨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용기 및 포장재 사용, ▲전 공정 제주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제주도지사가 증명해주는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로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어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인증화장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국내 유명백화점에 지속적인 노출 효과를 이어가 제주인증화장품 인지도 상승과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제주화장품기업이 더 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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