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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썸과 고민’ 미혼남녀 다양한 의견 공개

이수환 CP

2023-02-20 14:02:15

출처=가연결혼정보㈜

출처=가연결혼정보㈜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썸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로 설렘과 동시에 불안의 감정을 안기기도 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썸 사이 고민’에 관한 물음을 통해, 남녀의 다양한 생각을 취합했다.

앞서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썸을 타는 적절한 기간’ 질문에 미혼남녀(227명, 남 115, 여 112)들은 ‘2~3주(47.6%)’를 1위로 꼽았다. ‘한 달(25.6%)’, ‘기간은 큰 의미 없다(13.2%)’, ‘두 달 이상(11%)’, ‘1주(2.6%)’ 순으로 나타났다.

12월 26일부터 1월 9일까지 시행한 또 다른 질문 ‘썸이 깨지는 신호’ 질문에는 ‘연락 텀’에 대해 가장 많이 공감했다. (미혼남녀 215명, 남 104, 여 111) ‘연락이 없어지거나 텀이 길어진다(51.6%)’, ‘말투가 변한다(24.7%)’, ‘약속 잡는 횟수가 줄어든다(15.8%)’, ‘그냥 기분상 느낄 수 있다(6.5%)’, ‘기타(1.4%)’ 순으로 이어졌다. 기타 의견은 ‘쓰던 이모티콘을 쓰지 않을 때’, ‘나만 질문하고 있을 때’ 등이 있었다.

본격적으로 썸을 이어가는 기간은 한 달 이내여야 한다는 비율이 높고, 이보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흐지부지될 확률도 높다고 여겼다. 질문 항목 중 기간이 가장 긴 두 달은 20대 대비 30대의 응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아, 결혼적령기에 가까울수록 연애까지 더 신중해진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연락은 관심을 확인하는 기본 척도이며, 사소한 표현에도 상대가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르다. 썸 관계에서 연락 중 대답이 점점 짧아지거나, 성의가 없게 느껴진다면, 연인 관계일 때 보다 불안한 마음이 동요되기 쉽다”라고 전했다.

또 “서로 어느 정도 호감이 확인됐다면 관계 정립을 확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이가 흐지부지되는 경우는 대개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인데, 둘 중 한 명이라도 솔직한 감정 표현을 하거나, 고백을 받고 빠른 결정을 내려야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결혼중매업 표준약관을 준수한다. 사내 법무팀 관리 하에 신원인증팀을 운영해, 미혼 여부와 학력, 직업 등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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