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사업을 시작한 젬백스링크는 2018년 명품 병행수입 도소매업체 라프리마를 인수한 후 해외패션 사업부문과 IT솔루션 부문의 매출 비중이 8:2 수준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뤘다.
젬백스링크 황정일 대표는 “고객들이 가품 이슈 때문에 걱정이 많다. 젬백스링크는 유럽에서 직수입을 하기 때문에 정품의 안정성을 가지고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이라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 플랫폼에 종속돼 판매하는 영업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직영몰 중심의 유통망에 투자하겠다. 젬백스링크는 적극적인 사업확장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도 꾀할 방침으로 자사주 100억원 매입을 비롯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공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황정일 대표는 “주주들이 원하는 것은 결국 주가 상승과 배당일 것이다. 이에 앞으로 사업을 브랜드화해서 실적 개선이 좀 더 피부에 와닿게 만들고 점차적인 수익이 발생함에 따라 점차적인 배당 확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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