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30%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약 8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인 83억원을 넘었다.
영업손실은 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다.
증권 전문가들은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의료현장에 빠르게 스며 들었다"면서 "다른 의료 영상 제품들의 국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눈부신 실적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출시한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도 매출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AI 관련주인 코어라인소프트 소니드 루닛 랩지노믹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뷰노는 지난달부터 뷰노메드 딥카스를 계약·도입하는 병원이 늘고 있고, 국내 대형 병원과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4분기에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매출도 늘릴 예정이다. 회사는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설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의 일본 의료 기관 내 청구 병원 수를 늘릴 계획이며,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미국 현지 영업 전략을 짜고 있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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