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루·브라질 리튬 광산을 운영하는 회사와 광산 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TX는 페루와 브라질의 리튬 광산을 운영하는 현지 기업과 광산 개발 및 판매에 관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08% 올라 1만 4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확보한 브라질 리튬 정광을 국내 이차전지 업체에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리튬의 제련과 정련을 위해 국내 이차전지 제조업체와 공장 설립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STX는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기계/엔진, 해운/물류의 4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문 무역상사로 알려져 있다.
국내 계열회사로는 STX에어로서비스(항공정비), STX리조트( 리조트, 단체급식),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밸브제조), STX바이오 등이 있다.
주식회사 STX는 올해 9월 분할기일로 단순 인적분할의 방식으로 주식회사 STX그린로지스(가칭)을 설립했다. 존속회사로 상호 유지하여 존속할 예정이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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