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및 미등록외국인 가정은 내국인과 달리 이른둥이를 출산할 경우 정부로부터의 지원을 받을 방법이 없어 심리적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들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에스더 등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 연간 5천만원씩 3년동안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이른둥이 가정은 의료비 지원과 함께 회복 과정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 및 출산용품 등 가정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이른둥이를 출산한 다문화 및 미등록 외국인 가정에 의료비와 물품을 지원한 여에스더는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