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일즈는 2년 전부터 이페미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제품력을 인정받아 진출을 확정받은 상태에서 이번 이페미코리아 출범 및 대표부 취임식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중심의 이페미 회원국 16개국으로의 진출을 위한 첫 시작에 함께 하며, 파시픽코리아와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나인테일즈 관계자는 특히 할랄 브랜드 ‘DEFI’로 사업을 확장시켜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격함에 기대감이 폭발적이라는 반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페미를 첫 창립했던 현재 이페미 사무총장 누르와하디 살레(Nurwahidah Saleh) 사무총장 및 현 이페미 회장 잉그리드 칸실(Ingrid Kansil)과 중앙임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이페미코리아 출범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이페미코리아 회장과 대표를 임명하였다.
이페미코리아 회장에는 김은수, 대표에 신따 뻐그마타 사리(Shinta Permata Sari)가 선임되면서 앞으로의 이페미코리아가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 이페미 회장 잉그리드 칸실과 누르와하디 살레 사무총장 및 중앙임원들은 나인테일즈의 ‘어드밴스드 라인 리프트 세럼’의 모델 시연과 함께 제품 설명을 들으며 ‘30초 세럼’의 제품력을 눈으로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리를 떠나기 전 나인테일즈의 부스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2015년 결성된 이페미는 무슬림 경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인도네시아의 유력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태국, 터키, 일본 등 16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3,80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인테일즈의 글로벌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나인테일즈는 미국, 스페인, 독일, 일본, 멕시코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하며 해외 시장 규모도 늘리고 있다.
유럽 화장품 인증인 CPNP를 획득 후 프랑스 홈쇼핑 연속 42회 매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신제품 론칭 기념 타임스퀘어 광고 진행, 세계 유명 잡지 코스모폴리탄의 스페인 1월호에 ‘주목해야 할 K뷰티 브랜드’로 소개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일본 테레비 도쿄의 ‘MATT의 쇼핑’에서 나인테일즈의 ‘어드밴스드 라인 리프트 세럼’이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일본 ‘숍채널’에서는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홈쇼핑사 1, 2위를 선점하는 미국의 QVC / HSN 관계자들에게도 새로운 블루칩으로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 속에 지난해에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향후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라고 불리는 이태리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석하는 등 해외 진출에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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