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COLOURS(컬러스)'를 발매한다. 이는 솔라가 전작인 미니 1집 '容 : FACE'(용 : 페이스) 발매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COLOURS'라는 앨범명이 암시하듯, 솔라는 컬러를 포인트로 내세운 콘셉트 포토 등을 차례로 선보인 가운데, 신보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6장르 6컬러…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
'COLOURS'는 하우스, 록, 팝 발라드, R&B, 포크, 블루스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솔라만의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각각의 수록곡이 상징하는 컬러는 물론 장르도 달라 그야말로 솔라의 팔색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분명 하나의 앨범이지만, 여러 감성이 녹아든 음악으로 솔라의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둘. 록 밴드 보컬 변신…'애절↔통쾌' 곡 구성
특히 솔라는 'But I'의 뮤직비디오를 몽골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샤우팅을 비롯 열정 넘치는 밴드 퍼포먼스를 펼치는 솔라의 모습은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셋. 보깅 댄스·전시회까지…색다른 솔라시도
신보에는 타이틀곡 'But I'를 포함해 'Colors(컬러스)', '텅 (Empty)', 'Honey Honey(허니 허니)', 'Easy Peasy(이지 피지)', 'Blues(블루스)' 등 총 6곡이 담겼다. 솔라는 타이틀곡 'But I'의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Colors', '텅 (Empty)', 'Easy Peasy', 'Blues' 등의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
단순히 곡 작업뿐 아니라 색다른 도전에도 나섰다. 솔라는 수록곡 'Colors'를 통해 보깅 댄스를 시도하는가 하면,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강동구 4LOG에서 신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 =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