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은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조선시대 내금위의 최고 우두머리인 내금위장 중영 역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중영은 독약으로 사경을 헤매던 해종(전진오 분)이 왕세자 이건(수호 분)이 구한 해독제로 깨어나자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호위, 두 사람의 감격적인 재회를 묵묵하게 이뤄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엔딩을 선사했다.
더불어 중영은 궁궐 수비와 임금의 신변 보호를 담당한 내금위장답게 화려한 무술 실력과 더불어 언제나 해종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충직한 모습을 통해 등장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MBN에서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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