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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에 “글로벌 경쟁력 키울 기회"

황성수 CP

2024-07-26 12:40:00

[사진제공=두나무] 한 남성이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제공=두나무] 한 남성이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앞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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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되며 가상자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가상자산 사업자 의무와 불공정거래 행위 규제를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내에 포함되었다는 의미이자 가상자산 업체들에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는지 묻는 일이기도 하다. 이 법이 일으킨 변화의 바람에 잘 적응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전세계 코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쭉정이처럼 뽑혀 나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나무가 운영하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압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발휘하며 존재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 전체의 위기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업비트에게만큼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업비트는 코인게코 거래대금 기준, 유수의 글로벌 거래소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10위권 이내에 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전세계 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업비트의 성과는 단순히 한 개별 거래소만의 성과가 아니라 K-코인 생태계의 잠재력과 저력을 전세계 시장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본격적인 규제 적용으로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K-코인계의 환경에서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두나무와 업비트가 어떠한 성장을 일궈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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