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GF리테일 제공
CU의 Get balanced는 ‘건강하고 즐거운 한입’이란 콘셉트로 만든 건강 스낵 시리즈로, 프로틴 칩, 두부 칩 등 10여 종의 제품을 운영 중이다.
CU는 최근 혈당 다이어트 등 당류 섭취가 소비자들 사이 이슈로 떠오르며 저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 저당 라인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CU에서 판매하는 탄산음료 중 제로 음료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21년 20.3%, 2022년 30.4%, 2023년 34.7%로 커진 뒤 올해(1~7월)는 40.3%까지 늘어났다.
해당 제품들은 업계 최초로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출시하는 차별화 스낵으로, 기존의 초코, 딸기 과자 특유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당 함유량은 0~1g으로 대폭 낮췄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처럼 CU는 ‘설탕 없이도 맛있는’ 과자를 내놓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상품 개발에 매진, 중소 협력사와 협력한 결과 생산 공정과 당류 검출 테스트를 거듭하며 기존에 없던 무설탕 대체당 크림을 개발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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