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온천리조트는 2004년 개장 이후 2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포천의 대표 휴양지로 ‘신북수(神北水)’라 불리는 천연 중탄산 나트륨 온천수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지하 600m에서 용출되는 이 온천수는 피부미용,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유리 탄산과 식염 등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으로 부드럽고 미끄러운촉감을 지닌 고알칼리성 수질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북온천리조트는 기존의 대온천탕을 전면 보수하고, 이용객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푸드코트와 카페, 리테일 공간을 새롭게조성했으며 찜질방의 확장과 숙박시설 개장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 세대가 함께 머물며 여유롭게 온천욕과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현재 리조트는 4000평 규모의 대온천탕, 실내외 워터파크, 바데풀, 찜질방, 마사지샵, 유아 전용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에게는 유아 풀장과 실내 찜질 시설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니어 고객층의 재방문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북온천리조트는 포천시가 내세운 도시 브랜딩 슬로건 ‘자연을품은 힐링 도시’와 발맞추어 웰니스와 자연이 조화된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단순한 온천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의 쉼과 회복, 가족 간의 교류와 힐링을 추구하는 리조트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활발하다. 리조트는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료 입장 및 후원 행사를 진행, 포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기업 연수, 단체 행사, 워크숍 등을 위한 공간 대관과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지역 관광자원과의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신북온천리조트 관계자는 “신북온천은 포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랜시간 사랑받아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외형 변화가 아닌,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진정한 웰니스 공간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포천의 자연을 기반으로 건강한 쉼과 회복을 제공하는 리조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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