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측은 11일 "유나가 영화 '두 번째 아이'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아이'는 3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둘째 수안(박소이 분)과 첫째 수련이 자살했다고 믿는 엄마 금옥(임수정 분) 앞에 죽은 딸의 도플갱어 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유나는 재인과 수련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는 금옥의 죽은 첫째 딸 수련과 똑같은 얼굴로 금옥과 수안의 앞에 나타나 두 사람을 뒤흔드는 재인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렇듯 매번 어린아이답지 않은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유나가 영화 '두 번째 아이'를 통해 보여줄 첫 공포 장르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사람엔터테인먼트]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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