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가 마상욱 교수를 초빙해 특별 겅연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마상욱 교수는 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멜리츠 학습법을 가르쳤다. 멜리츠 학습법이란 AI를 활용해 학습자의 인지 수준과 문제점에 따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학습법이다. 멜리츠 학습법을 활용하면 AI를 단순히 도구나 비서 수준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확장 뇌’ 혹은 ‘외장 두뇌’로까지 활용하여 뇌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멜리츠 학습법은 각 영역에서 무엇을 질문하고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다양한 프롬프트 사례를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따라하고 변형해볼 수 있다. 특히 인간의 인식 5단계 중 네 번째 단계인 ‘새로운 것 학습하기’를 총 10단계로 나누어 학습하게 한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는 자립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다. 초‧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통합해 소수정예로 운영 중이다. 교과 과목과 비교과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각자의 진로에 따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재능 찾기와 탐구·몰입 그리고 실전·멘토를 핵심 가치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창의적인 탐구에 힘을 실어줘 학생들에게 내재된 천재성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민주시민으로서 전인격적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교육도 함께 펼치고 있다.
한편 마상욱 교수는 현재 Northpoint University AI 융합교육과 교수이자 스파크AI교육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는 등 AI 교육 분야의 권위자로 저명하다. 대표 저서로는 『멜리츠 학습법』, 『이야기 청소년신학』, 『청소년 프로그램의 개발과 평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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