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준은 지난 15일 전편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에서 대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팔색조 배우 진가를 증명했다.
'샤크 : 더 스톰'은 지난 2021년 공개된 '샤크 : 더 비기닝'의 후속 시리즈로,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 단련 중인 차우솔(김민석 분)과 극악의 빌런 현우용(이현욱 분)이 폭풍 같은 한판 대결을 펼치는 리얼 생존 액션이다.
극 중 이유준은 현우용의 행동대장 대포 역을 맡았다. 늘 묵묵한 표정으로 현우용의 곁을 지키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대포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강렬한 연기로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2009년 영화 '바람' 속 뜩이 역으로 데뷔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이유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파파로티', '관상',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빅마우스', '악귀', '무인도의 디바', '크래시', 아이 엠 러브'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보물섬'에서는 항구 수산물 하역장의 잡부 배원배로 분했다. 이유준은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서동주(박형식 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 배원배의 다양한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이유준이 열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은 티빙에서 전편 몰아볼 수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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