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포스터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종합심리검사(웩슬러지능검사) 결과지 보유 청년들이다. 북부·동남·서남 3개 권역에서 15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1과정 진로컨설팅 ▲2과정 일 역량강화 교육 ▲3과정 일 경험 및 그룹코칭 등 총 4개월간의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권역별 전문 교육기관이 훈련을 담당하며, 직업기초 능력 및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사업체 인턴십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계선지능 청년은 일반적인 복지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집단으로, 이번 사업은 그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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