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0일 “백인태가 오는 1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 오페라 ‘도산’에서 주인공 도산 안창호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백인태의 강인한 에너지와 무게감 있는 연기가 더욱 돋보일 ‘도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창작 오페라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계몽의 상징인 도산 선생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깊다.
특히 백인태는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뮤지컬 형태로 기획된 해당 작품에 처음 출연해 현지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하며 극찬받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전통 오페라 형식에 한국적 서사와 정서를 가미한 K-컬처형 창작 오페라 버전에 출연하며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인태의 새로운 도전이 될 창작 오페라 ‘도산’에서 그는 안창호 선생의 뜨거운 삶의 여정을 표현하며 인간적 내면과 철학을 음악과 무대를 통해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백인태의 열연으로 깊은 울림을 전달한 창작 오페라 ‘도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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