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은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지안(염정아 분)의 절친한 친구 선영 역을 맡아 단단한 우정을 보이고 있다. 지안의 연애 상담에 가감 없이 ‘팩트 폭력’을 날리면서도 항상 그 편에 서는 ‘찐친’의 정석을 보여 주고 있는 것.
선영은 정석(박해준 분), 여정(오나라 분)과의 만남을 앞두고 꽃단장을 한 지안에게 “스타일 너무 프리하다”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속앓이하는 지안을 보고 그 누구보다 속상해한 선영은 “너 그 두 사람 사이에서 빠져라”, “류정석이 제일 나쁘다. 왜 애먼 사람 마음을 이러고 흔드냐”며 진심 어린 걱정을 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런가 하면 선영은 태오(양경원 분)와의 새로운 로맨스 기류를 그리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아픈 태오를 향해 “힘들 때 구부러질 줄도 알고 고꾸라질 줄도 아는 게 진짜 강한 거야”라며, 푹 쉬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복귀하라는 조언을 건넨 선영. 이어 다정한 태오 앞에서 어색한 나머지 우왕좌왕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이기도. 그렇게 선영과 태오, 병재(남민우 분) 사이에 미묘한 삼각관계까지 예고되며 극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김선영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매주 월, 화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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