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호 행정국장이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행정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통합보훈회관은 남동구 간석동 67-1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07.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2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각종 보훈 문화 공간 등을 갖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보훈복합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범우용사촌, 학도의용대
통합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서비스 향상을 실현하고 보훈가족들의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미래세대에는 호국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보훈단체에는 협력과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단체와 시민이 함께 교류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열린 보훈복합시설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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