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OE) 구독제는 무분별한 가입과 방치된 모임을 줄이고 책임 있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구조다. 일반 회원은 한 개 모임까지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2개 이상 동시 가입 시 월 3,900원의 ‘모임 추가 활동권’을 통해 다중 참여가 가능하다. 모임 개설은 무료로 유지하되, 신규 회원 모집과 안정적 운영을 원하는 모임에는 월 18,900원의 ‘프리미엄 모임 구독’을 적용한다. 회사는 내부 분석 결과를 근거로 “정기 회비 기반 참여가 모임 운영의 예측 가능성과 지속성 제고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오이(OE)는 대규모 가입을 중심으로 한 대형 플랫폼 (밴드,당근)과 달리, 정기 회비 구조와 신뢰 기능을 결합해 운영 품질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었다. 회원 간 예의와 신뢰도를 평가하는 ‘매너오이’, 모임별 활동 실적을 집계하는 월간 랭킹 시스템을 병행해 실제 참여와 기여를 강화한다. 회사는 “소액 회비 또는 책임 구조를 갖춘 모임의 활동성이 무회비 모임 대비 약 82%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바라비다 관계자는 “구독제와 ‘매너오이’를 통해 가벼운 가입을 줄이고 책임 있는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특히 50~60대가 취미를 매개로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일상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오프라인 관계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오이(OE)는 ‘프리미엄 모임 구독’ 출시를 기념해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결제한 이용자에게 평생 50% 할인(월 9,450원)을 적용한다. 구독제(‘프리미엄 모임 구독’·‘모임 추가 활동권’)와 ‘매너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이(O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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