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0일 “알리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제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용진(勇進)'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알리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청주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로 이어졌다.
공연 타이틀인 ‘용진’은 알리의 본명인 ’조용진‘에서 비롯됐다. '용감할 용(勇)'과 '나아갈 진(進)'이라는 뜻을 담아 그녀의 굳건한 음악 여정을 상징한다.
2부에서는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눠주는 훈훈한 퍼포먼스도 마련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는 지난 20년 동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목소리와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걸어온 알리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번 무대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질 전망이다.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활동 중인 알리는 지난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THE GREATEST: 불후의 명곡 정동하X알리’를 통해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알리의 단독 콘서트 '용진(勇進)'은 11월 대구, 12월 순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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