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하나로, '조선 텍스트힙, 정약용'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정약용 선생의 독서와 저술 활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남양주동네책방연합회가 기획을 맡았으며, 지역 동네책방 7곳과 전국 출판사, 독립출판 창작자·작가 등 70여 팀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창작 도서를 구매할 수 있고, 정약용 선생을 소재로 한 퀴즈, 만들기, 허브차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초청 작가와의 북토크가 마련돼 '순례주택'·'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의 유은실 작가와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의 이미경 작가가 각각 대담과 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첫 북페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 문화관광과로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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