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명지대학교 남기옥 교수가 '해외동포 유치사례를 중심으로 고려할 요소' 를 주제로 발표하며 해외사례를 소개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모색됐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전 세계 750만 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연결될 수 있는 공간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재외동포타운은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그들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향과 모국에서 거주하며 투자하려는 재외동포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기관과 단체가 나서 추진단을 구성해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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