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업계 경력의 검증된 전문가
새로 선임된 하창우 대표는 1973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에서 25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영업전략 전문가다. 그는 시지바이오, 휴젤, 동화약품, 박스터, 동아제약 등 국내외 주요 제약회사에서 핵심 직책을 맡으며 업계 내에서 인정받는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하 신임 대표는 시지바이오와 휴젤 재직 시절 국내외 사업 및 해외 법인 운영을 총괄하며 에스테틱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경험은 휴온스메디텍의 해외 진출 전략에 핵심적인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온스메디텍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기인 '더마샤인' 시리즈로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마샤인 시리즈는 '물광주사'로 불리는 시술에 사용되는 3세대 의료기기로, 히알루론산을 비롯한 다양한 주입 시술이 가능해 피부성형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더마샤인 프로는 유럽 CE, 호주 TGA 등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32G 9핀 멸균주사침을 적용하여 시술 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면서도 한 번에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최대 120샷까지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여 기존 장비 대비 약 절반의 시간으로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글로벌 인증 획득으로 해외 진출 기반 구축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8월 '더마샤인 프로'와 '더마샤인 밸런스'가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R)을 획득했는데, 이는 국내 기업의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기 중 최초의 CE-MDR 인증으로 기록되었다. 이 인증은 최근 강화된 유럽 CE-MDR 규정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엄격히 증명한 결과로,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마샤인 시리즈는 이미 중국 CFDA 허가를 취득하여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호주 TGA 인증도 획득하여 오세아니아 지역으로의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스페인, 유럽, 호주,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하창우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창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라며 향후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매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하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급성장하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의 풍부한 해외 법인 운영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국제화 전략을 시사한다.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은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와 비침습적 시술 선호도 확산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성장률이 두드러지며, 한국의 K-뷰티 트렌드와 함께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창우 신임 대표의 선임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휴온스메디텍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적시적절한 인사로 평가된다. 그의 에스테틱 시장 전문성과 국제 사업 경험은 회사의 해외 진출 전략 실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리더십 교체로 휴온스메디텍은 기존 이진석 대표가 구축한 기술적 기반 위에 하창우 대표의 글로벌 시장 개척 역량을 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의 향후 성장 궤도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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