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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재팬 “일본 MZ세대 72%는 구매 전 성분 확인…합리적 소비 뚜렷”

황성수 CP

2025-10-17 15:45:00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 대표 구자현)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M세대(29~44세) 여성 250명과 Z세대(15~28세) 여성 250명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가 “제품 구매 전 성분이나 소재를 반드시 확인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 대표 구자현)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M세대(29~44세) 여성 250명과 Z세대(15~28세) 여성 250명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가 “제품 구매 전 성분이나 소재를 반드시 확인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일본의 MZ세대 여성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화장품이나 식품 등 제품을 구매할 때 성분이나 소재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 신중하고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 대표 구자현)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M세대(29~44세) 여성 250명과 Z세대(15~28세) 여성 250명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가 “제품 구매 전 성분이나 소재를 반드시 확인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분을 중시하는 카테고리로는 두 세대 모두 스킨케어(45.2%·40%)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식품·음료(44.8%·36%), 의류·패션소품(40.8%·29.6%)이 뒤를 이었다. 특히 화장품과 식품은 품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성분 중심 소비’가 일본 소비자 사이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분 확인 시 참고하는 정보원은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Z세대는 ‘일반인의 SNS 게시물’(41.2%)과 ‘인플루언서의 SNS 게시물’(36.8%)을 합쳐 78%가 SNS를 주요 정보원으로 활용한 반면, M세대는 절반에 가까운 49.4%가 ‘상품 리뷰·후기’를 가장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품질과 가격 중 어느 요소를 중시하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카테고리별 차이가 뚜렷했다. 화장품·스킨케어의 경우 응답자의 57.4%가 ‘좋은 성분과 품질’을 선택했으며, 헤어케어(52%), 건강보조식품(51.6%)에서도 품질이 가격보다 우선했다. 반면 패션 제품의 경우 ‘저렴한 가격’을 선택한 비율이 59%로 높았다.

이베이재팬 요시다 다카오 홍보실장은 “일본 MZ세대 여성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단순한 브랜드나 유행보다 성분과 품질을 꼼꼼히 따지는 합리적 소비 경향을 보인다”며 “특히 K-뷰티와 K-푸드의 인기가 높은 이유도 이러한 고품질·신뢰 기반의 소비 문화와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베이재팬은 일본의 대표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이베이 그룹이 인수한 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베이 그룹은 현재 전 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1억3천4백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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