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기조강연 ▲수업 사례 나눔 ▲모의수업의 총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 ▲수업을 다시 묻다(이환규 빛가온초 수석교사) 주제 강연을 통해 교육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수업이 나아갈 길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부에서는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사회정서학습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활용 ▲생태전환교육 ▲논술형 평가 단원 설계 등 참석자들을 주제에 따라 12개 반으로 나누고, 교실에서 얻은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다양한 수업 이야기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교원의 수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초등‘깊이있는 수업’의 실천을 넓혀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로 공교육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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