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되어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간 멈춰있던 사업이 재착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황리 아파트는 부지 약 2만㎡에 총 930가구 규모(5개동, 지상 16층)로 1998년 착공되었으나, 2001년 시공사 부도로 인한 사업 주체 간 분쟁 등으로 2002년 공정률 50% 선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시행사, 건물주 간 법적 분쟁으로 사업은 20년 넘게 제자리걸음이었다.
시는 이 사업이 단순한 아파트 사업이 아닌, 이천시의 미관과 시민 안전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천시 관계 부서 간 적극 행정을 통해 얽힌 실타래를 풀어낼 수 있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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