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펙터는 X-Ray와 C-arm 장비에서 발생하는 직진방사선을 평균 75% 이상, 최대 88%까지 줄여주는 장치로써 장비 교체 없이 설치가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테스트를 마친 후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진단 영상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특화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병원 의료진은 반려동물을 직접 손으로 잡고 X-Ray나 C-arm 촬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체 주요 부위가 반복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다. 국제기구 기준인 연간 종사자 방사선노출 제한치를 쉽게 초과할 수 있는 환경이다. 에이트마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방사선저감장치 보급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료진이 직접 장치를 사용해 방사선 노출을 확인할 수 있는 데모테스트도 운영하고 있는 중으로써 올해 도입처가 200곳을 넘기게 됐고 현재도 도입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수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에이트마진은 방사선 저감장치 데모테스트 신청도 받고 있는 중으로, 공식 홈페이지 CS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수의사들이 제품 성능을 체험한 뒤 장비를 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사선 저감 효과와 사용 편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에이트마진은 단순히 장치 공급에 그치지 않고, 방사선 피폭 위험성 데이터를 제공하고, 사용 중인 장비의 피폭량을 확인하게 함으로써 의료진과 반려동물 모두의 안전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방사선 피폭량은 3.13mSv로 세계 평균 0.57mSv보다 약 5배 높은 수준이며, 반복 노출 시 건강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근본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다.
에이트마진은 ISO-13485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으로서 의료기기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방사선저감장치 공급을 시작으로 정형외과, 마취통증학과, 재활의학과 등 인의병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동물병원 200곳 돌파는 방사선피폭 가능성으로부터 의료진과 반려동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술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결과로 본다. 이를 계기로 방사선피폭 위험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방사선저감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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