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3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기업은행은 지방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산 및 산업단지 규모·상징성 등을 고려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소재한 정밀 절삭공구 분야의 국산화와 세계화를 이끈 한국OSG를 예술로 3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유휴 공간이던 실내 공간을 'OSG 아트홀'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실내 작품 설치 면적을 세 배 이상 확대해 근로자와 방문객을 위한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IBK예술로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1일 문화예술 인재 발굴·육성과 다문화 사회 통합 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5 문화예술 후원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