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유연근무, 일·육아 병행 지원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고 올해는 전문가와 관계 부처·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기업이 결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가족친화·여가친화 등 각종 인증 심사 가점 부여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의 최대 2년 국세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중심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우수기업 선정에서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생애 주기별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근로문화 조성이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강조되는 가운데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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