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2.03(수)

유나이티드 항공사, 서울-뉴욕(뉴어크) 직항 노선 항공권 판매 개시

유병철 CP

2025-12-03 09:27:29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유나이티드 항공사(United Airlines, UAL)가 서울 인천(ICN)–뉴욕 뉴어크(EWR) 직항 노선 취항에 따라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항공권은 유나이티드 항공사 웹사이트, 한국 예약센터 또는 여행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신규 노선은 2026년 9월 5일 취항 예정이며(정부 승인 조건), 유나이티드는 서울–뉴욕 간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가 된다. 특히 내년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신규 노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기존에 매일 두 차례 운항 중인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더해, 2026년에는 한국–미국 간 연중 매일 3회 직항 운항 체계를 갖추게 된다.

낸시 루(Nancy Lyu) 유나이티드 항공사 한국·중국·홍콩 지역 총괄 본부장은 “한국과 미국을 잇는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노선 망 확대와 함께 서울/뉴욕 노선 첫 취항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와 같은 K-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을 향한 항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노선을 통해 미국 고객들은 더욱 활기찬 한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한국 고객들은 뉴욕(뉴어크) 허브도시를 통하여 미주 전역 60여 개 이상의 도시로 더욱 다양한 여행 선택권과 원활한 연결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오랜 기간 우리나라 항공 시장에서 신뢰받아온 파트너”라며 “뉴욕(뉴어크) 신규 노선 취항은 아시아와 미주 지역을 잇는 항공 연결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규 노선을 통해 유나이티드 항공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공항이 양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 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뉴욕/뉴어크 신규 노선은 지난 10월에 발표한 2026년 하계 시즌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일부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2026년 하계 시즌에 뉴어크 허브를 통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이탈리아 바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등 4개의 유럽 신규 직항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일일 850편 이상의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하며, 이중 40개 노선은 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단독 운항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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