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C는 ICT·헬스케어·모빌리티·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집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행사로, CES와 함께 한 해 기술 산업의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무대로 평가받는다. 특히 4YFN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대기업·연구기관이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 플랫폼으로,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국제 무대에서 직접 검증받는 장으로 평가받는다.
엑시스트는 올해 초 CES 2026 참가에 이어 MWC까지 연이어 글로벌 전시 무대에 오르며 기술 검증과 파트너십 확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넘어 음성·표정·행동 맥락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의 ‘상태’를 이해하는 인텔리전스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유럽 의료기관 및 공중보건 연구 네트워크와의 공동연구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의료기기 인증 및 임상 데이터 확보를 기반으로 실제 환경에서의 실증 프로젝트 추진방향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또한 도시 디지털 인프라 기업들과의 논의에서는 공항, 대중교통 거점, 도시 정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상태 기반 서비스를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적용 모델이 구체적으로 검토됐고, 원격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의 헬스 모니터링 활용 가능성 역시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기업 시장에서도 기술 도입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보험, 제약, 통신, 유통, HR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플레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상태 기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수요도 확인됐으며, 일부 기업과는 실증 및 라이선스 협력 가능성에 대한 후속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엑시스트 관계자는 “CES에 이어 MWC까지 글로벌 주요 산업 행사에서 기술을 선보이며 실제 도입과 공동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단계의 접점을 확보한 것이 의미 있는 성과”라며 “개인의 상태를 이해하는 기술이 병원과 도시 인프라, 기업 환경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헬스케어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남희 엑시스트 이사는 “우리는 단순한 측정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상태를 이해하는 인텔리전스를 만들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기술 검증과 확산을 빠르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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