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햇빛 자전거길’ 사업은 자전거길 상부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시민 편의시설과 경관 디자인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재생에너지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왕동 2376번지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초입 840m 구간으로, 약 761.6kW 규모의 디자인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됐다. 사업비 약 17억 원은 전액 민간 자본으로 투입됐다. 발전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햇빛소득’을 시민 편익으로 환원하는 방식으로 쉼터, 자전거 공기주입기, 운동기구,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태양광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시화호의 물결과 갈매기 비상을 형상화한 웨이브형 디자인 태양광과 LED 경관조명을 적용해 시화호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면서 재생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고 SKI E&S와 SPC 솔라원사호(주)가 발전사업자로 참여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시는 행정 지원과 시화호 경관을 반영한 디자인 개발, 시민 체감형 에너지전환 모델 구축에 협력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형 RE100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일부 조명 및 전기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구간을 3월 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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