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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비전·글로벌한부모센터·다문화사랑회, '2025 다문화한부모가정 고용안정제도 개선 정책 세미나' 개최

유병철 CP

2025-12-04 15:02:44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사단법인 글로벌비전, 비영리민간단체 글로벌한부모센터, 다문화사랑회,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 다문화한부모가족 고용안정제도 개선 정책 세미나’가 오는 7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사회연대은행 함께만드는세상이 후원하는 ‘다문화한부모가정 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정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의 안정적인 사회적 지지망 형성 및 자립을 위한 취업 능력 개발, 자녀의 학습 능력 함양을 목표로 ▲여성가장 코디네이터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 훈련 ▲자녀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본 세미나는 다문화한부모가정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 불안정 문제를 조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한부모센터에 따르면, 이주민 한부모 여성가장은 언어와 문화적 장벽,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취업 현장에서 높은 진입 장벽과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센터 측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나 청년고용촉진특별법과 같이 다문화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는 고용안정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정태호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학계 전문가, 글로벌한부모센터 대표, 다문화한부모가정 여성가장 당사자들이 직접 발제자로 나선다.

주요 발표 주제는 ▲다문화한부모 당사자의 경제적 자립 어려움 사례 ▲학계 조사에 따른 이주민한부모가족 취업 실태 및 고용 개선 방안 ▲다문화한부모 당사자 관점에서 바라본 취업지원제도 및 고용안정제도 도입 필요성 등이 순서대로 예정돼 있다.

특히 발표자로 나서는 다문화한부모가정 여성가장 당사자 허설화 씨는 국적이 없다는 이유로 주택, 자활, 창업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미혼모의 현실을 지적하고, 국적이나 체류 자격과 관계없이 공평하게 운영되는 사회복지 및 취업 지원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정연수 글로벌비전 이사장은 "다문화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 세대를 함께 키우는 국가적 책임이다"며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고용안정제도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영 글로벌한부모센터 대표와 이미라 다문화사랑회 대표는 “자녀를 양육하며 부모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다문화한부모가정이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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