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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들꽃다물 역량강화 컨실팅 통해 농장 경쟁력 강화 지원

교육·치유·가공 결합한 ‘6차산업 모델’로 전환

황성수 CP

2025-12-11 09:41:0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들꽃다물 역량강화 컨실팅 통해 농장 경쟁력 강화 지원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호남·제주권역 담당 운영기관인 아이디어파트너스를 통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초기 진단부터 실행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 제공을 넘어 △현장 방문–문제 △분석–솔루션 △설계–결과물 △적용–사후 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소상공인이 직접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공통 교육형 컨설팅이 아니라 업종별·사업장 특성에 맞춘 정교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높였다.

해당 권역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들꽃다물은 기존의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교육·치유·관광·가공이 결합된 농촌교육형 6차산업 모델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컨설팅 이전에는 체험 콘텐츠가 분리되어 일관성이 부족했지만, 컨설팅 이후에는 방문객 특성에 따른 커리큘럼 정립, 치유형 원예 프로그램 구성, 농산물 가공 체험 정비, 교육용 안내 자료 제작 등 전문성과 체계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들꽃다물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장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다시 정의할 수 있었다”며 “교육·치유·가공이 융합된 프로그램이 구축되면서 방문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고, 새로운 고객층 유입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동안 체험에 치중했던 콘텐츠가 ‘농장의 철학’을 전달하는 교육형 콘텐츠로 발전한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설팅을 수행한 백진주 컨설턴트는 “들꽃다물은 원래 잠재력이 높은 농장이었으나 프로그램의 구조화가 부족해 강점이 드러나지 못하고 있었다”며 “현장 진단을 통해 농장의 핵심 가치와 메시지를 명확히 정리하고, 교육·치유·가공 콘텐츠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 개선 이후 방문객 반응 변화가 즉각적으로 나타났고, 앞으로 지역 농촌교육형 체험장의 대표 사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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