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움인터내셔널(대표 김미주)은 지난 12월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사회공헌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벤처기업협회 회장상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심사 체계를 고도화해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움인터내셔널이 해당 부문에 선정된 것은 창업 초기부터 유지해 온 일관된 사회공헌 철학과 실제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해움인터네셔널 제공
해움인터내셔널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골프·아웃도어 뷰티 브랜드 ‘듀온미(Duonmi)’ 운영을 포함한 본업의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와 연결해 왔다. 특히 2021년 창업 첫 해부터 영업이익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며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미주 대표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만드는 데 두고 있으며, 이러한 철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기술 혁신 측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해움인터내셔널은 2025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기술개발 혁신상을 받았으며, 2026년에는 파나셀바이오텍과 협업해 인체배양 줄기세포 기반 기능성 화장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바이오·뷰티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주 대표는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지켜 온 길을 의미 있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출시 예정 신제품 역시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방식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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