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치피,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 참가…메이딘코 앞세워 글로벌 수출 행보 가속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메디·바이오 스킨사이언스 기반 K-뷰티 기업 세레치피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레치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수출 중심의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세레치피는 현장에서 자체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메이딘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략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메이딘코는 슬로우 에이징을 콘셉트로 피부 본연의 힘 회복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로, 기능성과 감성적 가치의 균형을 강조하며 국내외에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메이딘코는 황신혜를 브랜드 모델이자 브랜드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상징적인 인물로 내세우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오랜 시간 자기 관리와 세련된 이미지로 인지도를 쌓아온 황신혜의 이미지가 메이딘코가 지향하는 품격 있는 아름다움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박람회 현장에서 세레치피는 기초 스킨케어 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제형과 패키징을 적용한 제품군을 전시하며 OEM과 ODM, OTM까지 아우르는 토탈 뷰티 설루션 역량을 강조했다. 기획부터 개발, 생산, 완제품화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 기간 동안 세레치피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뿐 아니라 중동과 유럽권 바이어들과도 다수의 상담을 진행하며, 메이딘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해외 유통과 협업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레치피 관계자는 메이딘코의 브랜드 스토리와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와 관심을 동시에 얻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K-뷰티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레치피는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뷰티 박람회 참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수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