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2.17(수)

버키플래닛, 완도군민과 함께한 자살예방 힐링콘서트 ‘마음의 온도 UP’ 성료

황성수 CP

2025-12-17 13:05:00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명존중 힐링 콘서트가 음악과 공감의 시간 속에 따뜻하게 진행됐다.

문화예술 기획사 버키플래닛은 완도군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자살예방 화합 한마당’의 일환으로 생명존중 힐링 콘서트 ‘마음의 온도 UP’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임직원, 공무원 및 가족 등 20대부터 70대까지 약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음악과 토크가 결합된 감성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음의 온도를 높이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생명존중과 마음회복, 지역공동체의 연대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공연은 버키플래닛이 초청한 트로트 가수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다. 익숙하고 따뜻한 선율은 관객들의 긴장을 풀며 공연의 문을 열었고, 이어진 메인 콘서트에서는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배우들은 노래 사이사이에 삶의 의미, 우울과 고립을 극복한 실제 사례를 나누며 관객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일부 세션에서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질의응답과 감정 공유 시간이 마련돼, 공연장을 하나의 ‘공감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공감으로 이어진 생명존중 토크 콘서트 “나도 그런 날이 있었어요”도 진행되었다. 공감 토크 세션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회복을 노래하는 뮤지컬 넘버,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담은 디즈니 뮤지컬 곡,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트로트 노래를 주제별로 선보였다. 특히 “나도 그런 날이 있었어요”라는 토크 주제는 관객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었으며, 세대와 연령을 넘어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공연의 마지막은 피날레 합창 ‘다시, 함께 걷는 길’로 장식됐다. 무대 위 출연진과 객석의 관객이 함께 노래하며,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참여자 감사 인사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버키플래닛 박도윤 대표는 “자살예방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하는 문제”라며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콘서트에 참여한 배우들은 “관객 한 분 한 분의 표정이 공연이 진행될수록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버키플래닛은 산하 기관 청년지원공동체 소울과 함께 자살예방·정신건강·학교폭력 예방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문화예술로 풀어내는 전문 공연 단체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 공연과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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