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2.31(수)

클리어비 트러블 클렌징타올, ‘닦는 타올’에서 ‘세안 도구’로 진화

황성수 CP

2025-12-31 09:06:00

클리어비 트러블 클렌징타올, ‘닦는 타올’에서 ‘세안 도구’로 진화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피부 관리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무엇을 더 바를 것인가에서, 얼마나 자극 없이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는가로 관심이 옮겨가면서 세안 도구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의 페이스타올이 세안 후 물기를 닦아내는 보조 도구였다면, 최근에는 세정과 건조를 동시에 수행하는 ‘클렌징 타올’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으로 클리어비 트러블 클렌징타올이 언급되고 있다.

클리어비 트러블 클렌징타올은 얼굴 전용 타올이라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한다. 일반 순면 타올과 달리 병원용으로 사용되는 셀룰로오즈 100% 원단을 적용해, 물에 젖은 상태에서도 섬유가 거칠어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브랜드 측은 “세안 직후 피부는 가장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물기를 닦는 순간부터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한다.

원단 구조 역시 일반 타올과는 다르다. 스킨케어 전용 EF 패턴을 적용해 모공 사이에 남기 쉬운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도록 했으며, 피부 마찰을 줄이면서도 세정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단순한 물기 제거를 넘어 세안 마무리 단계에서 피부 컨디션을 정돈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는 평가다.

클리어비가 제시하는 ‘2세대 클렌징 타올’의 개념은 세정과 드라잉을 하나의 과정으로 묶은 데 있다. 세안 후 남을 수 있는 잔여물과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동시에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흡수를 돕는 구조다. 단순한 위생 용품이 아니라 세안 루틴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가격대는 일반 페이스타올이나 저가형 일회용 타올보다 높은 편이지만, 브랜드는 원단 등급과 제조 공정의 차이를 강조한다.

클리어비 트러블 클렌징타올, ‘닦는 타올’에서 ‘세안 도구’로 진화

클리어비 측은 “가격 경쟁보다는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으로서의 완성도에 집중했다”며 “반복되는 트러블과 자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민감성 피부 인구가 늘고, 위생과 저자극 세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올 선택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물기를 닦는 도구를 넘어, 피부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클렌징 도구로 인식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클리어비 트러블 클렌징타올은 ‘페이스타올 이후의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국내 2세대 클렌징 타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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