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2026년 신년 임원 인사 단행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LS증권이 새해를 맞아 조직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김원규 대표이사 사장은 29일 2026년 1월 1일자로 전무 2명 신규 선임과 상무 1명 승진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경영 인프라와 자산운용 부문의 전문 인력을 전무급으로 대거 영입했다는 것이다. 권우석 전무는 경영인프라총괄을 맡아 회사의 내부 시스템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이끌게 된다. 정유호 전무는 전략자산운용본부장으로서 자산운용 사업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승진 인사로는 문영복 상무가 기관영업본부장으로 발탁됐다. 문 상무는 기관 고객 대상 영업 조직을 총괄하며 법인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LS증권이 경영 인프라와 자산운용, 기관영업 등 핵심 부문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며 2026년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체계를 정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LS증권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원 인사는 다음과 같다.

<신규선임>

▶ 전무

권우석 (경영인프라총괄), 정유호 (전략자산운용본부장)

<승진>
▶ 상무

문영복 (기관영업본부장)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