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전문 연극배우의 무대 중심 활동을 기반으로 하되, 뉴미디어·플랫폼 환경과의 연계를 통해 배우 개인의 역량이 콘텐츠 제작–팬덤 형성–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확장형 활동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공연 활동을 대체하거나 축소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무대 예술의 가치를 전제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협회는 그동안 전문 배우를 공연 현장에 국한된 인력이 아닌 문화예술 산업 전반을 구성하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제도·정책·현장 기반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 역시 ‘전문 배우 생존 기반 다변화’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협약에 따라 ㈜피아이코퍼레이션은 가수, 배우,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대상으로 축적해 온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팬덤 구축 및 수익화 모델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연극배우협회 소속 전문 연극배우들이 미디어환경에서도 자신의 강점과 개성을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 라이브 스트리밍, 숏폼 콘텐츠 운영, 글로벌 플랫폼 연계 등 축적된 노하우를 결합해 배우 맞춤형 수익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형식적 제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참여 전문 배우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행 중심 협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전문 배우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을 비롯해 라이브·숏폼 콘텐츠 운영, 광고 및 팬덤 기반 수익 모델 설계, 글로벌 플랫폼 유통, 숏폼 드라마 및 오디션 기회 제공 등 실질적 수익 창출 구조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일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 배우의 무대 활동을 전제로 배우 직업 구조를 시대 변화에 맞게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문 배우들의 예술적 역량이 지속 가능한 활동과 정당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바람 한국연극배우협회 상임이사이자 ‘배우 잇다 오디션·배우 잇담 커넥트’ 집행위원장은 “전문 배우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노출이 아니라, 역량이 축적되고 확장되는 지속 가능한 활동 구조”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배우들이 뉴미디어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수익과 다음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아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전문 배우들이 지닌 스토리텔링 능력과 표현력은 뉴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자산”이라며 “협회 소속 전문 배우들이 무대 밖에서도 팬을 형성하고 재능을 안정적인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우수 사례 발굴 등을 통해 전문 배우들의 활동 영역과 수익 구조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전문 배우 개인 차원을 넘어 공연예술 인력 생태계를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재편하려는 산업적 시도로 평가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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