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제조업계 선례
SM그룹의 제조 계열사인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시 본사에서 2026년도 임단협 체결식을 개최했다. 최세환 대표이사와 안효용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 체결은 6년 연속 분규 없이 타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제조업에서 임단협 분규 없이 6년을 지속하는 것은 흔치 않은 성과다. 이는 단순한 협상 합의를 넘어 노사가 진정한 신뢰와 상생의 관계를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현장에서의 소통과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경영진의 철학이 만든 노사 화합
동시에 경영 안정을 도모하려는 상호 노력이 임단협 협상의 중심에 있었다. 생산적인 논의와 상호 이해를 통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협약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안정적 생산 체계로 경쟁력 강화
이번 임단협 타결로 노사 결속이 더욱 견고해진 만큼, 회사는 본격적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방위산업용 리튬 앰플전지 등 주력제품의 안정적인 양산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방력 강화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다.
회사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사 간 갈등이 적은 안정적인 생산 체계는 제품 품질과 납기 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 일심동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
최세환 대표이사는 "끈끈한 동료애와 이해를 바탕으로 노사가 서로를 끌어안아 왔기 때문에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큰 이견 없이 성공적인 임단협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가 함께하는 동반자적 관점의 구축과 무분규 타결의 값진 결실이 확고한 조직문화로 뿌리내리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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